광주시, 핵심 미래사업에 786억 추가 확보~민생부터 신산업까지 박차
2025-06-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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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핵심 미래사업에 786억 추가 확보~민생부터 신산업까지 박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가 2025년도 새정부 2차 추경예산에서 총 786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미래 신산업과 민생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예산에는 모빌리티 AX실증랩(20억원), 도시철도 1·2호선(총 726억원), 차세대 태양전지 실증(R&D, 10억원), 초격차 스타트업 1000+(30억원) 등 5개 핵심 현안이 포함됐다.
◆미래 신산업과 지역경제에 탄력
특히 인공지능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 예산이 추가 반영돼 ‘AI 선도도시’로서 광주의 입지에 탄력이 붙었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은 물론, 첨단 철도통신망 보강도 동시에 추진되어 지역 산업과 생활 인프라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지역화폐와 청년 지원으로 민생 안정
이번 추경에는 광주상생카드 운영 안정과 청년층 주거 지원을 위한 예산도 담겼다. 소비쿠폰 및 지역사랑상품권 국비가 늘어나 광주상생카드의 향후 할인정책과 안정적 운용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특별할인 효과로 지역경제 회복세도 뚜렷하다.
이외에도 청년월세 특별지원, R&D·창업 사업 등 다양한 국비 확보로 현장 체감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정부,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민생 현안 해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