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이 인터뷰 하러 온 PD 멱살 잡을 정도로 화냈던 이유

2018-12-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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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씨, 과거 한 방송 인터뷰 촬영 당시 있었던 일 공개
방송사 PD가 반려견 발로 차는 시늉해 멱살잡고 다퉜다고 밝혀

반려견 전문 동물훈련사 강형욱 씨가 한 방송사 PD의 무례한 행동에 분노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강형욱 씨는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보듬TV'에서 '산책 시, 시비 거는 사람 대처법'이라는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했다. 이날 강형욱 씨는 방송사 관계자 멱살을 잡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유튜브, 강형욱의보듬TV

촬영을 위해 집을 방문한 방송사 사람들을 강형욱 씨와 반려견들이 맞았다. 그러던 중 한 사람이 집에 들어오면서 강형욱 씨 반려견인 '다올이'를 발로 차려고 시늉했다.

강형욱 씨는 "이건 보여드려야 한다"며 그 동작을 직접 재연하기도 했다. 마치 축구공을 걷어차는 듯한 위협적인 동작이었다.

이하 유튜브 '강형욱의보듬TV'
이하 유튜브 '강형욱의보듬TV'

강형욱 씨는 "알고 보니 그분이 그곳 책임자, PD였다"며 "제가 그 사람 멱살을 잡고 '당장 철수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강형욱 씨는 "결국 인터뷰를 하기는 했다.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한 번 어디서 만나면…' 그런 생각을 한다"고 했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