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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혼미해질 정도.. 진짜 미쳤다!” 해외 첫 공개 후 난리난 영화 ‘어스’ 실시간 극찬 반응!

2019-03-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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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스', 해외 극찬 받으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 기록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으로 큰 기대 모아

“진짜 미쳤다!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독창적이다!” - Fandango

“N차 관람 필수! 연출부터 캐릭터, 음악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다! - Collider

영화 ‘US(이하 어스)’가 지난 3월 8일(북미 시각) 미국 ‘SXSW 필름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되며 관객들을 엄청난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다.

시사 이후 해외 주요 매체들은 “‘어스’만큼 충격에 빠트린 영화는 없었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영화”, “조던 필 감독을 새로운 거장으로 만드는 대담한 메시지’ 등 극찬을 쏟아냈다.

영화 ‘US’ 포스터
영화 ‘US’ 포스터

#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100%’ 경이로운 기록 달성

영화 ‘어스’는 개봉 전부터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미국의 유명 영화 비평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것이다. 이 영화를 평가한 모든 비평가가 단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영화에 대해 호평했다는 뜻이다.

또한 최초 시사가 끝난 후 하룻밤 사이에 무려 39개의 리뷰가 올라왔다. 비평가들은 “‘어스’는 테이프가 닳을 때까지 보도록 만들어진 영화다”, “조던 필은 이 영화로 가장 훌륭한 호러무비 제작자 중 한 명으로 입지를 굳혔다.” 등 영화를 극찬했다.

Rotten Tomatoes
Rotten Tomatoes
또 다른 리뷰 웹사이트인 ‘메타크리틱(metacritic)’에서도 연일 높은 점수를 받으며 개봉 전부터 2019 최고의 영화에 순위를 올리기도 했다.

metacritic
metacritic

# “모든 장면이 단서” 예고편 영상 속 소름 끼치는 장면들

‘어스’는 한 가족이 자신들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 가족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섬뜩한 일을 다룬 영화다. 그동안 공개된 예고편은 이미 1천만 뷰를 돌파했으며, 최근 메인 예고편까지 공개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특히 “모든 장면이 단서이자 핵심”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예고편 곳곳에 많은 의미들이 숨겨져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전세계적으로 예고편 속 단서 찾기와 다양한 해석 콘텐츠들이 열풍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하 ‘어스’ 메인 예고편 / 유튜브, Universal Pictures KOREA
예고편은 한 가족이 들뜬 기분으로 노래를 부르며 휴가를 떠나는 차 안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가사가 마약에 관한 것이냐고 묻는 아들 제이슨의 말에 거짓말로 둘러대는 아빠, 제이슨에게 엇박자 리듬을 알려주는 엄마의 모습이 불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곧 예상치 못한 불행이 닥칠 것임을 암시한다.

해변에 도착한 가족들. 제이슨은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해변가를 거닌다. 제이슨이 홀린 듯 따라 걸어간 곳은 ‘FIND YOURSELF(너 자신을 찾아라)’라는 문구 앞이다. 이 의미심장한 문구는,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내면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것은 아닐까 추측해볼 수 있다.

또한 초반 제이슨의 머리 위에 있던 가면이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내려와 결국 그의 얼굴을 완전히 덮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가면은 영화에서 종종 또 다른 자아를 상징한다.

예고편에 자주 등장하는 가위 또한 의미심장한 도구다. 가위는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적인 물건이지만 영화 속에서는 도플갱어들이 가족들을 위협하는 무기로 쓰인다. 이는 우리를 위협하는 어둠과 공포는 일상 어디에나 있음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어스’는 특별한 단서 전단까지 배포하며 다양한 해석을 양산하고 있다. ‘1,200만 개의 눈과 1억 9,200만 개의 이빨을 가진 자들은 금문교에서 쌍둥이 빌딩까지 뻗어있다.’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1986, 토끼, 가위, 거울, 그림자’는 물론 ‘JEREMIAH 11:11’까지 나열하며 이 중요한 단서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쳐
인스타그램 캡쳐

# “무조건 믿고 보는 조던 필” 국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

국내 팬들의 반응 또한 해외 못지 않게 뜨겁다. 조던 필 감독이 전작 ‘겟 아웃’으로 이미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겟 아웃’은 당초 한국 개봉 계획이 없었으나 국내 팬들의 열렬한 요청에 의해 개봉했던 작품. 차기작 ‘어스’에 대한 기대는 이미 ‘겟 아웃’을 뛰어넘고 있다.

유튜브, 포털 영화 사이트를 비롯한 SNS상에는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댓글이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 영화
네이버 영화

조던 필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어스’는 부정할 수 없는 진실에 대한 이야기이며, 그 진실은 바로 우리에게 가장 최악의 적, 우리 자신이라는 단순한 진실”이라고 밝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조던 필 감독이 선사할 또 한번의 충격적인 차기작 ‘어스’는 오는 3월 27일 개봉한다.

home 김예솔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