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한국에서 가능해?” 컨셉부터 라인업까지 미쳤다는 ‘EDC코리아’ 페스티벌

절로 춤 추게 만드는 신나는 EDM,

사방에서 터지는 화려한 불꽃,

지루할 틈 없이 스릴있는 놀이기구

“EDM페스티벌과 놀이기구를 동시에 즐기는 환상의 세계”

해외에서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화려한 스케일의 페스티벌을 꿈꿔왔던 독자라면 주목해보자. 바로 이번 여름, 이국적인 카니발과 EDM 페스티벌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EDC코리아 2019(이하 EDC코리아)'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EDC코리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 브랜드 EDC에서 올해 첫 한국에 런칭하는 페스티벌이다. 첫 오픈한 블라인드 티켓이 당일 매진을 기록하는 등 한국 런칭을 손꼽아 기다리던 국내 EDM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페스티벌이면 환장하는 ‘EDM덕후’들이 가장 기다리는 EDM 페스티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보다 색다른 페스티벌을 즐기고 싶다면 주목해보자. ‘EDC코리아’를 놓치면 안 되는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 “안가면 무조건 후회 각” 헤드라이너급 싹 모아놓은 라인업

많은 이들이 ‘EDC코리아’에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역대급 라인업’ 때문이다. 라인업을 수차례 나누어 공개하는 타 페스티벌과 달리 ‘EDC코리아’는 헤드라이너급 뮤지션을 포함한 라인업을 화끈하게 한 번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일 라인업을 최초 공개한 'EDC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게시물에는 좋아요와 댓글이 2000개를 훌쩍 넘겼다. 라인업에는 EDM 전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이 대거 포함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 사람이 온다고?” 가장 기대되는 DJ 5인

알레소(Alesso)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스웨덴 출신의 ‘월클’ DJ다. 세계적인 히트 싱글 'Heroes(We Can Be)'로 15억 회 이상 온라인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알레소는 꾸준히 대형 EDM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활약하고 있어 이번 ‘EDC코리아’에 EDM 마니아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 ‘믿고 듣는 뱀형’으로 불리는 DJ 스네이크(DJSNAKE)도 무대에 오른다. 그는 데뷔앨범부터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차트 1위를 기록한 히트메이커다. 1위를 달성한 곡 ‘Let Me Love You’는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비버가 피쳐링하여 국내 대중들에게도 인기를 얻었다. 그 후로 발표한 ‘Turn Down For What’, ‘Get Low’, ‘You Know You Like It’ 등의 곡들도 연이은 히트 행진을 기록했다.

EDM과 트럼펫을 조합한 사운드로 일렉트로닉 뮤직 씬에서 단연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티미 트럼펫(Timmy Trumpet)도 만나볼 수 있다. 데뷔 후 발매한 싱글 3개가 모두 호주 뮤직 차트 1위에 오르고, 1년에 2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칠 정도로 전 세계를 누비는 스타 DJ다. ‘EDC 코리아’는 독특한 스타일의 ‘티미 트럼펫’ 음악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데드마우스(Deadmau5)는 일명 ‘덷마’로 불리는 DJ로 국내 다수 팬을 보유하고 있다. 쥐 모양의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채 공연하기 때문에 개성 또한 강하다. 프로그레시브 장르의 대부로 불리며, 다른 장르의 EDM을 독창적인 스타일로 만들어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그의 음악들은 ‘Search of Sunrise’, ‘Vol. 6: Ibiza’ 등15개가 넘는 유명 컴필레이션 앨범에 오를 정도로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음악 씬의 대표적인 DJ라 할 수 있다.

카슈미르(KSHMR)는 EDM과 인도음악을 접목해 독창적 무대를 선보인다. 그는 코첼라 (Coachella), EDC 라스베가스(EDC Las Vegas) 등 대규모 공연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만나고 있다.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듯 ‘EDC코리아’ 페이스북에도 카슈미르의 내한을 반기는 팬들의 댓글이 다수 달렸다.

이 외에도 익시전(Excision), 딜런 프랜시스(Dillon Francis), 뉴이어(NWYR), 앨리슨 원더랜드(Alison Wonderland)를 포함하여 EDM의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역대급’ 국내외 DJ 36팀이 총출동한다. 일부 국내 DJ는 아직 공개되지 않아 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 “이 세상 텐션이 아니다!” 제대로 즐기는 한여름 카니발

페스티벌의 텐션을 수직 상승시켜주는 ‘카니발 컨셉’은 ‘EDC코리아’와 다른 뮤직 페스티벌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EDC코리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입장권 하나로 페스티벌과 놀이기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EDC코리아’ 티켓이 있으면 ‘빅회전목마’, ‘블랙홀 2000’, ‘라바트위스트’ 등 서울랜드의 대표 익스트림 놀이기구 11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그야말로 ‘초대형 플레이그라운드’라 할 수 있다.

각양각색의 네온사인이 가득한 놀이공원의 중앙에서 월드클래스 DJ의 EDM 음악을 들으며 신나게 춤을 출 수 있다. 하늘을 가득 메우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남다른 ‘클라스’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댄서, 곡예사, 서커스 배우, 그리고 EDC의 독특한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특별한 퍼레이드도 즐길 수 있다. 화려한 코스튬을 입은 크루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며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화려한 규모를 자랑하는 ‘EDC라스베가스’에서는 야외 요가 클래스, 예술가들의 거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했다. 또, 퍼포머들의 퍼레이드와 인터랙티브 아트는 매해 전세계에서 EDC가 진행될 때마다 화제가 됐다. 이번 ‘EDC코리아’에서는 어떤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는 이유다.

다가오는 여름, 뻔한 페스티벌이 아닌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EDC코리아를 즐겨보자.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