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돋는 디테일” '어벤져스4' 엔딩 크레딧 다 올라가면 들린다는 소리의 정체

주목받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람 후기가 있다.

지난 24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이후 PGR21, 에펨코리아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화 엔딩 크레딧 관련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PGR21에서 해당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남긴 작성자는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까지 모두 올라가고 나면, 마블 스튜디오 시그니쳐 로고가 나온다"며 "(그 때) 영화 '아이언맨1'에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가 망치를 두드리는 소리가 깔린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8년 '아이언맨1'로 시작했던 22편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대서사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마무리됐다. 마블 스튜디오는 가장 처음 아이언맨을 있게 했던 망치 소리로 인피니티 사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는 마블 측의 디테일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시리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서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 간 최후의 전쟁을 그리고 있다. 지난 24일 개봉 첫날 전세계에서 1억6천900만 달러(약 1958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