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에트루리아

[요즘사람 김가오] EP20.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국립 굿즈' 역대급 신상 나왔다 (feat.에트루리아)

2019-07-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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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개막한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특별전시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공개
지중해 고대 문명 고스란히 담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층 인기

“아닌 척 해도 우리에겐 뭔가 ‘있어보이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의 ‘가오’는 소중하니까!”

[요즘사람 김가오] EP20.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국립 굿즈' 역대급 신상 나왔다 (feat.에트루리아)

이하 국립박물관문화상품 뮤지엄샵
이하 국립박물관문화상품 뮤지엄샵

헐 그거 어디꺼야?? 완전 예쁘다 ◖⚆ᴥ⚆◗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 '별 헤는 밤'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유리컵. 같은 음료여도 감성 돋는 이 컵에 담으면 인증샷을 꼭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만든다.

아름다운 시가 표현된 이 아름다운 유리컵은 놀랍게도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의 제품이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출시된 상품으로 많은 이들에게 '국립 굿즈' 대표 간판으로 알려져있다.

7월 새롭게 공개된 뮤지엄샵의 새로운 전시 굿즈 또한 범상치 않다. 이번 컨셉은 바로 '에트루리아'다.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왔거나, 혹은 앞으로 계획하고 있다면 더욱 눈여겨 봐야 할 제품들로 꾸려졌다.

지난 7월 9일 개막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를 기념하여 11종의 굿즈가 출시됐다. '에트루리아'는 이탈리아 중부에 있던 지중해 고대 문명으로, 그들의 기원과 언어, 종교는 그 동안 베일에 싸여 있었다. 하지만 당대 역사가들에게 에트루리아인은 지중해에 살았던 사람들 중 '가장 매력있는 사람들'로 평가받을 만큼 수준 높은 문화를 보유하고 있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전시는 개막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피렌체 국립고고학박물관과 구아르나치 에트루리아박물관에서 건너온 신전 페디먼트, 유골함, 석관, 금제 장신구 등 300여점에 달하는 전시품을 보기위해 남녀노소 많은 이들이 전시장을 찾고있다.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마치 이탈리아 여행 온 기분 들게 만드는 '에트루리아' 특별 전시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화려하게 수놓은 지중해를 건너면서 '에트루리아' 문명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에트루리아인의 삶부터 시작해 사후 세계를 믿었던 그들의 종교관도 만날 수 있다.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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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전 페디먼트와 화려한 유골함은 탄성을 자아낼 만큼 디테일하여 전시를 본 이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으로 꼽히고 있다.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전시만 볼 수 없지! 한 번 보면 다 쓸어담고 싶다는 '에트루리아' 굿즈

300여점의 전시품을 모두 감상하고 나오면 '뽐뿌의 늪'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에트루리아 굿즈가 마련되어있는 뮤지엄 샵이다. 오프라인 샵 외에 온라인 샵도 있으니 전시 둘러보기에 앞서 굿즈 부터 구경하는 것도 좋겠다.

이하 뮤지엄샵
이하 뮤지엄샵

이번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전시상품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파스텔 색감의 금속 배지다. 유골함과 마차, 켈레베는 주요 전시품이기도 하기 때문에 마그네틱과 함께 기념품으로 간직하기 좋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파우치에 키링을 매치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키링은 에트루리아 유물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연회장 악사의 모습이다. 파우치의 디자인은 여름 시즌답게 시원한 하늘색과 상큼한 레몬색이다. 파우치와 세트로 선물해도 좋은 폴딩백도 마련됐다. 가볍고 넉넉한 사이즈에 내부 주머니도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다이어리 꾸미기 취미를 갖고 있다면 문구류 상품도 눈여겨 보자. 에트루리아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지게끔 유물이 새겨져있는 마스킹 테이프와 일러스트 볼펜은 10-20대에게 선물하기 안성맞춤이다.

그 외에 손거울, 손수건, 투명 보틀, 튜브 검 등 다양한 굿즈가 마련되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 제품은 여타 굿즈들보다 '합리적인 가성비'로 사랑받고 있다. 폭넓은 카테고리의 상품으로 트렌디하게 만들어내는 '국립 굿즈'. 이번 '에트루리아' 전시 제품들 또한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하거나 학생층이 구매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선으로 판매중이다.

오는 10월 27일까지 열리는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특별전시. 더운 여름날 고대 지중해 문명을 가까운 곳에서 느끼고 싶다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해보자.

home 노정영 기자 njy222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