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미성년자 상대로 범죄 저지른 48만 틱톡커가 올린 사과문
2020-02-1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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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상대로 범죄 저지른 틱톡 유명인
범죄 저지른 틱톡커가 올린 사과문

팔로워 48만을 보유한 유명 틱톡커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A씨의 성폭행 사실을 알린 네티즌은 "A씨가 팬이라며 다가온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성행위와 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A씨는 11일 공식 SNS에 "중학생 성추행과 여자들에게 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초등학생은 절대 아니었다"라고 털어놨다.

A씨는 "저를 항상 도와주셨던 사장님께 실망을 드렸다. 디스코팡팡과 이번 사건은 전혀 관련이 없다. 가게 업무 규칙상 손님을 만나거나 개인적으로 여자를 만나면 안 된다는 규칙이 있는데 몰래 미성년자들을 데리고 와서 혼자 저지른 일이다"라고 말했다.
A씨는 "성인인 제가 미성년자를 상대로 이런 짓을 한 게 얼마나 잘못된 짓인지, 인기를 등에 업고 이런 짓을 해서 깊이 반성하고 죄송하다. 받아야 할 벌은 달게 받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현재 A씨는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모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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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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