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신천지에서 46명 추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200명 돌파

2020-02-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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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내용
하루 만에 코로나19 확진 환자 100명 늘어

21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신천지교회에서 방역업체 직원이 방역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21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신천지교회에서 방역업체 직원이 방역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21일 오후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8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 환자는 모두 204명으로 늘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8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환자 52명이 추가로 발생해 하루 만에 확진자가 100명 늘었다.

이날 오후에 새롭게 확진된 환자 48명 가운데 46명은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자로 확인됐다.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확진자 46명 가운데 42명은 대구, 1명은 서울, 2명은 경남, 1명은 광주에서 각각 발생했다.

오후 신규 환자 나머지 2명은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