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9일 4명의 추가확진자 나와
작성일
3월2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드라이브 스루방식의 선별진료소, 낙동강 제1주차장에 설치

연일 코로나19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에서도 29일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구미시도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추가 확진된 53세 여성은 왜관의 모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로 형곡동에 거주하고 있다. 이 여성의 경우 중국을 방문한 이력도 없고 신천지교인도 아니지만 지난 2.24일 3번째 확진자의 모라는 점에서 가족간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로 자택에서 생활해 동선도 단순하다.
13번째 확진자는 구미 하나은행 LG디스플레이 출장소에 근무하는 26세 여성이다. 이 환자는 2.26일 확진된 룸메이트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환자는 확진 전인 17일 구내식당, 18일에는 봉곡동 구미칠곡축협한우프라자와 밤에는 부라더연어집 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19일에는 퇴근 후 칠곡 북삼면의 진미분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20일 오전에는 강동병원과 공단동의 새보령약국을 방문했고 본죽 신평비산점에서 음식을 테이크아웃하고 오후에는 공단동 오즈약국과 서광경대연합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또 이마트24에도 들렀다. 이후 21일 오전 우리은행 인동지점 방문, 메가박스 인동점에서 영화관람, 오후에 디시마트 방문, 파리바게트 방문, 22일 더샘구미신평점, 디시마트 방문 등 다수의 접촉자가 있을 것으로 있을 것으로 파악돼 이들의 파악과 함께 확산 차단이 시급하다. 26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14번째 확진자는 26세 남성으로 공단동 소재 업체의 회사원이며,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교직원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나 현재로선 지난 2월 16일 대구 자택에 다녀오는 과정에서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일부터 코막힘과 콧물이 났고 현재는 열과 기침증상을 보이고 있다.
16일 대구방문 시 기차를 이용했고 자택 귀가시 버스를 이용했다. 21일 오후에 경대연합의원과 오즈약국을 방문했고 저녁 7시에 팔공산소돌곱창 비산점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토요일인 22일에는 오후 6시와 밤 11시53분쯤 CU구미공단점을 두차례 들렀다.
이어 다음날 23일 오후에는 롯데마트 지하1층 식품코너와 4층 주차장을 거쳐갔다. 24일에도 저녁 7시 28분께 CU구미공단점을 이용했고 25일 오후 6시 19분쯤에 오즈약국을 한차례 더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15번째 확진자는 56세 남성이다. 공단동 소재 회사의 경비원인 이 남성은 신천지 교인으로 16일 구미신천지교회예배에 참석한 이후 2월 19일부터 콧물, 기침, 미열 증상을 보여오다 5일 전부터 급격히 건강상태가 나빠졌다.
이 남성의 경우 주로 구내식당에서 식사한 것으로 파악돼 회사직원들의 동선 등 역학조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구미시는 이번에 새로 확진된 확진자들의 증상을 파악하는 동시에 입원병원 지정 요청을 하고 접촉자 등 동선 파악과 함께 긴급방역작업에 들어갔다.
한편 구미시는 3월2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드라이브 스루방식의 선별진료소를 낙동강체육공원 제1주차장에 설치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업무를 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