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한테 다 털렸다” 제대로 해킹당한 신천지 홈페이지 상황

2020-03-04 11:00

add remove print link

4일 오전 신천지 공식 홈페이지 해킹당해
신천지도 뒤늦게 상황 확인한 것으로 전해져

신천지 홈페이지
신천지 홈페이지

신천지 홈페이지가 해킹당했다.

4일 오전 9시 현재 신천지 홈페이지에 있는 '코로나19 관련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가짜뉴스 Q&A' 페이지에 접속하면 팝업창이 떴다.

팝업창에는 "신천지 사이트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 ㅋㅋㅋㅌㅋ"라는 문구와 함께 불상 사진이 있었다.

해당 페이지는 지난달 21일 신천지가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를 반박하겠다며 만들었다.

신천지도 뒤늦게 해당 내용을 확인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4일 조선일보에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네티즌들이 신천지 홈페이지를 해킹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누군가 관심을 끌기 위해 해킹을 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독]신천지 홈페이지, 해킹 당했다... "중학생에 다털렸죠" 신천지예수교(신천지)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4일 오전 9시 현재 신천지 홈페이지 내 ‘코로나1
news.chosun.com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 뉴스1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 뉴스1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