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마스크 안 낀 사람, 잘못 낀 사람 전부 구별해낸다”
2020-03-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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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끼게 만들기 위해 벌어진 상황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한 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급기야 인공지능(AI) 기술까지 동원됐다.

지난 3월 중국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는 베이징 지하철역 방역 작업을 위해 바이두와 베이징지하철이 협력해 개발한 'AI 마스크 검측 솔루션'이 테스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하철역을 비추는 실시간 영상에서 오가는 사람들 중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과 잘못된 방식으로 쓴 사람을 식별한다. 마스크를 코나 입 밑으로 내려쓴 사람도 검측해낸다.
또한 지하철역 내 CCTV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해 마스크를 안 쓴 사람이 있으면 자동으로 표시가 되며 사진이 저장된다. 코가 나와있거나 부적합하게 마스크를 쓴 경우에도 화면에 표시된다. 이는 얼굴 데이터베이스(DB)와 연결돼 사진 한 장으로 신분을 파악할 수도 있게 된다.
먼저는 베이징지하철 측에서 AI 마스크 검측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면서 개발에 돌입하게 됐다.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에 승객의 마스크 색상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 등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바이두 측은 AI 딥러닝 플랫폼 '페이장'이 보유한 툴과 얼굴인식 기술 등을 적용했다.
바이두는 베이징지하철과 손잡과 개발한 AI 마스크 검측 시스템이 각 기업의 업무 복귀를 조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