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후보 "탈원전 정책-여성가족부 폐지, 특허법조타운 조성" 공약

2020-03-3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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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소연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후보 / 김소연미래통합당 김소연 대전 유성을 국회의

미래통합당 김소연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후보 / 김소연
미래통합당 김소연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후보 / 김소연

미래통합당 김소연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후보는 30일 탈원전 정책 폐기와 여성가족부 폐지, 특허법조타운 조성 및 e-sports 게임유치, 안전놀이터 조성, 대령 이하 계급정년 60세 보장 및 사병 매월 휴가를 5대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소연 후보는 “원전을 포함한 과학기술계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할 것”이라며 “ 원자력은 대한민국의 기간산업으로 대한민국의 경쟁력은 전기를 싸게 생산할 수 있는 원자력에 기반하고 있고, 원자력은 우수한 연구인력의 생계”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정부는 원전에 대한 공포심을 조장해 탈원전정책을 고집하고, 에너지 수급 대책은 그 어디에도 없다”면서 “탈핵은 오히려,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다며 멀쩡한 숲과 언덕에 커다란 생채기를 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이 정책은 앞으로 가정경제에 전기료 폭탄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탈원전을 폐기해 다시 국가경쟁력을 회복하는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

여가부 폐지에 대해 김 후보는 “여성가족부는 성갈등을 부추기고 국민혈세를 낭비하며, 여성단체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지 오래”라면서 “그 어떤 생산성을 기대할 수 없는 대표적인 적폐 기관”이라고 주장했다.

구는 “시의원시절 여성가족부와 연계된 대전의 한 성폭력상담소의 비위 사실을 폭로한 적이 있는데, 상담소 소장은 다른 강사의 강사료를 편취하고 상담실적을 부풀리는 등 비리를 일삼다가 결국 수사를 받았고, 시설을 자진 폐쇄했다”면서 “성폭력 피해자의 아픈 상처를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하는 여성단체, 나아가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정당화시켜주는 여성가족부는 존재의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지역 밀착 공약으로 김 후보는 “대전은 교통팔달의 도시이자 과학의 메카이며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의 중심지”라며 “대전 특허법원은 민사 가처분 사건과 특허침해 형사사건에 대해서도 최소 항고, 항소심에 있어 관할 집중을 대전 특허법원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전에는 KAIST와 특허청, 중소기업벤처부, 특허법원 등 특허관련 기관들이 밀집해있어 기술에 관한 자문이 용이하다”며 “더군다나 이번에 혁신도시 지정도 탈락됐는데, 특허심판 1심 관할과 항소심 전속관할은 대전으로 좀 와도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룰러 “이스포츠 게임대회는 김소연 만의 생각이만 갑천 일원에서 4차산업혁명에 걸맞는 드론대회나 이스포츠 게임대회를 개최해 과학계의 자존심도 살리고 경제파급효과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권역별 명품 안전놀이터 조성과 관련해 김 후보는 “어린이놀이터는 안전과 재미를 보장하는 시설로 갖춰져야 한다”면서 “공원 둘레에 안전휀스를 설치하고, 보호자들이 편히 쉬면서 아이들을 볼 수 있는 것도 있어야 된다”고 밝혔다.

국방정책으로는 “위국헌신, 군인본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군인들은 대령 이하의 계급정년으로 인해서, 60도 되지 않은 나이에 제2의 직업을 찾기 위해서 준비한다”면서 “계급정년을 폐지하는 문제는 아주 중요하고, 여가부 폐지 등으로 국방예산 충당히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각 해병, 공군, 육군, 해군 등 장병들의 휴가제도는 모두 다르다”며 “군대를 가야만 하는 청년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최소 한 달에 한 번 쯤은 2박 3일의 휴가제를 포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home 육심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