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공명·강태오·이태환·유일, 판타지오와 계약 종료…그들의 행보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가 소속사 판타지오와 계약이 종료됐다.

1일 판타지오는 "서강준, 공명, 강태오, 이태환, 유일의 전속계약이 지난 3월 31일 자로 종료됐다"라고 밝혔다.

서강준(이승환 씨), 공명(김동현 씨), 강태오(김윤환 씨), 이태환 씨, 유일(박상일 씨)은 2013년 연예계에 데뷔해 '배우 그룹'이란 독특한 콘셉트로 활동하다 현재는 각자 연기 영역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

이어 판타지오 측은 "당사는 계약 종료를 앞두고 다섯 배우와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새로운 길을 응원하기로 했고, 그동안 배우들을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다섯 배우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현재 배우 공명은 '사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명이 '극한 직업'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하늬 씨가 소속된 기획사다.

사람 엔터 측은 "폭넓은 스펙트럼과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 온 공명이 배우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