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내년도 메가 프로젝트들의 발주지연 가능성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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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택, 베트남 주택, 해외 수처리 사업에서 강점
코로나19 확산과 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 점검

“GS건설, 내년도 메가 프로젝트들의 발주지연 가능성 존재”

케이프투자증권은 6일 GS건설에 대해 해외 플랜트 사업부문에서 익스포저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전했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분양 목표 2만5000세대 중 상반기 2만세대 계획이었는데, 현재까지 이연된 사이트를 고려하면, 상반기 1만5000세대 예상된다”라며 “과천제이드자이(433세대), 청라힐스자이(949), 속초디오션(454)은 분양했고, 고양덕은 A4(702), 고양덕은 A7(318)과 화성반월(1297)은 4월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미송 연구원은 “4∼5월 예정된 분양 사이트 중 수색7(672), 증산2(1386)은 7월로 연기됐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분양이 지연된다면, 올해 매출 목표인 11조5000억원에 소폭 미달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다만, 온라인 모델하우스를 오픈해서 분양하는 방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폭의 감소는 없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해외 수주 확정 지연 관련 올해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파악된다”라며 “수주 목표가 3조2500억원인데, 이 중 호주 인프라(18억달러), 싱가포르 레일(7억달러) 등은 선진국 인프라 발주로 유가 하락에 따른 수주 확정 지연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될 경우 공기 지연에 따른 비용 증가폭 적을 전망”이라며 “GS건설은 해외 플랜트부문에서 익스포저가 낮은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수주잔고 37조원 중 국내 25조원, 이니마 10조원, 자매사 수주를 제외한 해외 수주잔고는 3조원 미만으로 전체의 8%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