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건축사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순천지역건축사회(회장 조익선)는 지난 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원들의 성의를 모은 성금 200만원을 순천시에 기탁했다.

순천지역건축사회는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관련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시기에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순천시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구입 등을목적으로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임종필 안전행정국장은“지역사회를 위한 순천지역건축사회의 성금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 전달에 힘입어 하루 속히 코로나19가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건축사회는 7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순천시 건축민원 상담실 운영에 따른 자문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순천시 건축경관계획 등 건축물의 품격 향상과 도시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순천시의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시정의 동반자로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