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제대로 갈릴 듯…" 애플, 13년 만에 처음으로 '이 기능' 도입한다
2020-04-0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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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 기능' 선보이는 애플
iOS14에 탑재될 전망
애플이 13년 만에 처음으로 위젯 등 신기능을 도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지난 4일(현지 시각) iOS14에서 처음으로 배경화면 커스텀과 위젯, 아이콘 자유 배치 기능을 제공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애플은 처음으로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홈 화면을 앱 아이콘처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위젯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 기능에 '아보카도'라고 이름 붙였다. 매체는 애플이 현재 '아보카도'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후 폐기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애플 내부 제품 이미지를 자주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진 트위터 동글북프로 계정에도 '아보카도' 기능이 담긴 스크린샷이 올라왔다.
Hey @EveryApplePro, @MaxWinebach said you like wallpapers pic.twitter.com/4P8BrMzCkI
또 '홈 화면 모양' 기능도 추가됐다. 애플워치 앱 시계 화면 설정과 비슷하게 사용자는 스마트 동적 배경화면을 설정할 수 있다. 동적 배경화면에는 일반 버전, 흐릿한 버전, 어두운 버전이 포함된다.
애플은 오는 6월 온라인으로 열리는 WWDC 2020 행사에서 새로운 아이폰 운영체제 iOS14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