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군대 안 간 박보검, 소속사 몰래 빅 픽처 그리고 있었다

2020-06-0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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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소속사에도 얘기하지 않고 진행한 일
해군 군악병 지원…합격할 경우 8월 31일 입대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배우 박보검 씨가 해군 군악병에 지원했다고 중앙일보가 단독 보도했다.

2일 중앙일보가 군 당국과 연예계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박보검 씨는 지난 1일 충남 계룡시 해군 본부에서 해군 군악병 실기 면접 시험을 봤다. 박보검 씨는 건반병에 지원해 피아노 연주와 노래 실력을 검증 받았다.

[단독]박보검 해군 군악병 지원, 소속사 몰래 피아노 테스트 합격할 경우 8월 31일 입대하게 된다. 1일 군 당국과 연예계에 따르면 박보검은 이날 충남 계룡시 해군 본부에서 해군 군악병 실기와 면접 시험을 봤다. 박보검이 합격할 경우 8월 31일 오후 2시 해군병 669기 교육 과정에 입소할 예정이다.
중앙일보

군 관계자는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며 "결격 사유가 없으면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격 여부는 25일 밝혀지며, 합격할 경우 8월 31일 입대한다.

매체에 따르면 박보검 씨가 해군 병 지원서를 제출한 건 지난달 1~13일 사이다. 소속사에도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보검 씨는 명지대 뮤지컬 전공 출신으로 수준급의 노래와 피아노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OST '내 사람'을 직접 부르기도 했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