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나보네” 스윙스·임보라 커플이 운영 중인 카페 상황이 심상찮다

2020-06-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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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홍대 인근에 카페 개업했던 스윙스♥임보라 커플
결별설 사실일 경우 변화 불가피한 상황

래퍼 스윙스와 모델 임보라 씨 결별설이 불거졌다. SNS서 서로의 흔적을 지운 정황이 알려지면서다.

그러나 SNS 게시물처럼 쉽게 정리할 수 없는 것도 있었다. 바로 두 사람이 함께 연 카페다. 스윙스와 임보라 씨는 지난해 홍대 인근에서 함께 카페를 오픈했다.

스윙스 인스타그램
스윙스 인스타그램

만약 결별이 사실이라면, 두 사람이 연인에서 사업 파트너로 관계를 재설정하지 않는 한 이 카페도 어떤 식으로든 변화를 겪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아직 카페 SNS 계정에 눈에 띄는 큰 변화는 없다. 두 사람 개인 계정에서는 서로의 사진이 모두 사라졌지만 카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두 사람 사진 모두 버젓이 남아있다.

이하 임보라 씨 인스타그램
이하 임보라 씨 인스타그램

그런데 몇 가지 주목할 특이 사항도 있다. 먼저 매장 전화번호다. 지난달 28일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짐을 두고 갔는데 카페 매장 전화가 없는 번호로 뜬다"는 댓글을 달았다.

실제로 포털 사이트에 등재된 매장 번호로 전화를 걸면 없는 번호라는 안내 메시지가 나온다.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매장이 공개한 전화번호가 열흘 넘게 '없는 번호'로 방치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 5일 공지도 눈길을 끈다. 오는 12일 금요일 매장 내부 점검으로 마감 시간을 한 시간 앞당긴다는 내용이다. 해당 공지 게시글은 이전에 올라온 다른 게시글들과 달리 댓글 기능이 막혀있다.

물론 현재까지 두 사람이 결별설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기 때문에 무엇도 확언할 수 없다.

앞서 8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스윙스와 임보라 씨가 각자 SNS에서 서로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결별설이 불거졌었다.

스윙스 소속사인 저스트뮤직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만 밝혔다. 임보라 씨 측도 같은 입장을 밝히며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4월 열애를 인정한 후 공개 열애를 이어왔었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