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성범죄에…” 종적 감췄던 20대 배우, 갑자기 등장했다

2020-07-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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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다”는 호응까지 터져
배우 조혜정, 지인 사진에 댓글 달아

배우 조혜정(27) 씨 근황이 뜻밖의 장소에서 전해졌다.

조혜정 씨 인스타그램
조혜정 씨 인스타그램

지난 21일 배우 한보름(김보름·33)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복 차림의 사진을 게시했다. 여기에 눈에 띄는 댓글이 하나 있다.

한보름 인스타그램 캡처
한보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조혜정(27) 씨가 남긴 흔적이다. 조 씨는 한 씨 사진에 "멋져요♥"라는 말을 남겼다. 이 댓글엔 또 다른 네티즌이 "언니. 보고 싶었어요"라며 호응했다.

조혜정 씨 인스타그램
조혜정 씨 인스타그램

조 씨는 배우 조재현(55) 씨 딸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했다. 조혜정 씨도 드라마에서 배역을 맡는 등 연예계 활동을 점점 늘려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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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지난 2018년 조재현 씨를 둘러싼 심각한 '미투' 논란이 터졌다. 성범죄 의혹에 휩싸인 것이다. 조 씨는 입장문을 통해 "고백하겠습니다. 전 잘못 살아왔습니다. 30년 가까이 연기 생활하며 동료, 스텝, 후배들에게 실수와 죄스러운 말과 행동도 참 많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외 법적인 처벌을 받진 않았다.

조혜정 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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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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