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재단, 지역 내 돌봄기관과 노인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 추진

2020-09-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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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노인돌봄 상호협력사업 기대

광주복지재단(광주광역시노인맞춤돌봄서비스광역지원기관)은 9월 2일 오후 시청     세미나실에서 광주광역시광역치매센터, 광주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광주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내 돌봄기관 3개소와 노인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광주복지재단(광주광역시노인맞춤돌봄서비스광역지원기관)은 9월 2일 오후 시청 세미나실에서 광주광역시광역치매센터, 광주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광주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내 돌봄기관 3개소와 노인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광주복지재단(광주광역시노인맞춤돌봄서비스광역지원기관), 광주광역시광역치매센터, 광주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시청 4층 세미나실에서 지역노인의 촘촘한 돌봄안전망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인 박향 복지건강국장, 광주광역시광역치매센터 추일한 센터장, 광주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류성봉 관장, 광주광역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민 센터장 외 실무자 5명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앞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효율적 운영을 위한 사업지원 및 협력 △요보호(치매, 학대피해, 우울, 자살 등)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상호 연계 협력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관련 상호 협력 △기관 간 사업특성을 활용한 취약노인대상 다양한 서비스 지원 등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기관 역할을 수행중인 광주복지재단은 이번 협약식에 앞서 지역노인의 안정적 돌봄을 위해 광주광역시 고령사회정책과와 함께 3차례에 걸쳐 4개 기관의 역할과 상호협력내용 등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박향 복지건강국장은 “인구고령화로 지역사회내 노인돌봄은 큰 이슈이자 과제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협약은 지역의 전문기관들이 취약노인의 촘촘한 돌봄을 위해 뜻을 모은 자리이니 만큼 실효성 있는 사업들이 현장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보자” 고 전했다.

앞으로 협약식에 함께한 4개 기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규대상자 발굴과 돌봄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한 협약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0년 1월부터 기존 돌봄 기본·종합 등 6개의 노인돌봄 유사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만 3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서비스 대상자의 욕구와 필요에 맞게 안전지원, 사회참여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광주복지재단 노인맞춤돌봄광역지원기관 062-603-8370~72)로 문의하면 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