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설렌다” 최고기·유깻잎, 이혼 후 카톡 대화 공개됐다

2020-11-26 14:50

add remove print link

최고기가 유깻잎한테 보낸 카톡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최고기, 유깻잎

이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이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유튜버 최고기와 유깻잎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24일 최고기는 유튜브 채널에 요즘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꽃 MBTI'검사를 진행했다.

유튜브 '최고기'
유튜브 '최고기'

검사 결과 최고기는 수선화가 나왔다. 수선화는 '한 번 사는 인생이지만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은 성격'이었고 좋은 궁합은 '히비스커스', 파국인 궁합은 '플룩스'였다.

최고기는 "깻잎이한테 이거 해보라고 해야겠다. 파국인 조합 나오면 웃기겠다"고 말했다. 이후 유깻잎은 최고기에게 "난 작약꽃 나왔다"며 답장을 보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그 와중에 깻잎 이름 저장된 거 설렌다", "이 정도면 둘은 아직 미련 있는 거 아니냐.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못 만나는 것 같다", "진짜 이름 설렌다"며 댓글을 남겼다.

유깻잎도 "저장 이름 뭐냐, 충격이다"라며 댓글을 남겨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각각 26세, 24세이던 시절 아이가 생겨 결혼했고 두 달 만에 딸 솔잎이를 낳았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최고기 아버지가 혼수 문제로 유깻잎 어머니에게 큰 상처를 주며 갈등이 시작됐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인 지난 4월 이혼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7개월 만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재회했다.

유튜브, '최고기'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