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대응 시작...” 박혜수 측, 오늘(23일) 고소장 접수 완료했다
2021-02-2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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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허위 사실이라며 강경 대응 예고했던 박혜수 소속사
박혜수 측, 고소장 접수 후 악의적인 비방 지속적 모니터링 예정

최근 학폭(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진 박혜수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
23일 매체 '해럴드POP'은 박혜수 측이 허위 사실을 퍼뜨린 위법 행위자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박혜수 소속사는 모든 악의적 음해와 비방 게시물에 법적 대응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거칠 예정이다.

앞서 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내놓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박혜수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조사 결과,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해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하고 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임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이어 "위법 행위자에 대한 형사고소는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책임 청구 등 법률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의 강경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청순한 이미지로 잘 나가는 여자 배우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소속사는 부인했으나 예정돼 있었던 박혜수의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라디오 출연은 취소됐다. 민감한 질문이 오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