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 제대로 터졌다”…빈센조로 대박 난 송중기 인생 캐릭터 7가지

tvN 드라마 '빈센조'에 출연하는 송중기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빈센조는 4화 만에 시청률 10%를 넘겼고 주연 배우인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에 이어 2연속 대박을 터트렸다.

매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로 대박을 터트린 송중기의 필모그래피를 정리했다.

1. 성균관 스캔들

2010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은 송중기의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 작품이다.

송중기는 극중 구용하 역을 연기했다. 구용하는 양반이 아닌 중인 출신으로 성균관에 들어왔지만, 출사를 한들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관망자의 태도로 윤희 선준, 재신의 마음을 떠보거나 사건을 만들어내는 역이다.

2. 뿌리깊은 나무

송중기는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젋은 세종대왕 이도 역을 연기했다. 8회에서 한석규의 내면 모습으로 등장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호평을 받았다.

3. 착한남자

송중기는 ‘착한남자’에서 강마루 역을 연기했다. 강마루는 불우한 환경에도 좌절하지 않고 학업을 열심히 쌓던 촉망받는 의대생이었으나 사랑하는 여인 한재희가 사람을 우발적으로 살해하자 그녀의 죄를 뒤집어쓰고 대신 5년간 투옥된 후 복수를 꿈꾸는 캐릭터다.

4.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이 연출한 영화 ‘늑대소년’은 송중기의 두 번째 주연 영화다. 송중기는 극 중 철수 역을 연기했다. 영화 ‘늑대소년’으로 송중기는 700만 관객을 동원해 한국 멜로영화 흥행 1위의 기록을 세웠다.

5. 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의 군 제대 후 첫 작품이다. 송중기는 특전사 제707특임대 알파팀 팀장 유시진을 연기했다.

드라마 또한 시청률 40%를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고 극 중 상대역인 송혜교와 연인이 되어 결혼하기까지 했다.

6. 아스달 연대기

아스달 연대기에서 송중기는 은섬과 사야라는 1인 2역을 연기한다. 은섬은 와환족의 전사로 전쟁 후에 노예로 끌려와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보며 목숨을 내걸고 부족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인물이다.

사야는 은섬의 쌍둥이 형으로 정치와 역사에 대해 해박하지만 잔혹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7. 승리호

영화 ‘승리호’에서 송중기는 김태호 역을 연기한다. 김태호는 UTS 지니어스 프로그램의 첫 번째 입양자로서 유일하게 설리반의 품에 안겨 들어왔으며, 이후 소년병으로 길러져 20살의 나이에 천재적인 우주선 조종사이자 UTS 기동대의 대장으로서 활동했다

그러던 어느 날 불법 이민자들의 우주선을 진압하던 도중 갓난아기를 발견하고 키우게 되지만 군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기동대에서 파면당해 승리호 조종사로 합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