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브레이브걸스가 롤린 역주행 신화 '정점' 찍었다
2021-03-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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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장병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브레이브걸스, SBS '인기가요' 1위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롤린'으로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끝에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다.
브레이브걸스는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결과가 발표되자 멤버들은 감동의 눈물을 펑펑 흘렸다.

브레이브걸스는 "사실 저희가 해체 위기에 놓였었다. 다시는 무대에 서지 못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를 끝까지 믿고 남들 다 안 된다고 할 때 기다려주신 용감한 형제 대표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님을 포함한 저희 회사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팬 여러분들, 국군장병 여러분들, 민방위 분들까지 너무 감사드린다. 멤버들 지금까지 버텨줘 고맙고,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샤이니 '돈 콜미', 에이티즈 '불놀이야'가 함께 1위 후보에 올라 브레이브걸스 '롤린'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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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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