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피 흘리며 도망치던 여성, 새벽 배송기사가 구했다

2021-03-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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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찍힌 긴박한 상황
한밤중에 음식점 주인이 여성 종업원에게 흉기 휘두르자...

흉기에 맞아 피를 흘리며 도망치던 여성을 새벽 배송 기사가 구했다.

사건은 26일 새벽 1시 30분, 김포시 사우동에서 발생했다. 초밥집을 운영하던 40대 남성과 종업원 40대 여성은 함께 술을 마시다 다툼이 발생한 걸로 보인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입니다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입니다 / 셔터스톡

남성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여성은 피를 흘렸고 살기 위해 골목으로 뛰쳐나왔다.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남성은 여성을 쫓아왔다. 여성은 "살려주세요"라고 다급하게 외쳤다.

마침 근처에서 새벽 배송을 하던 김학렬 씨가 이 소리를 들었다. 김씨는 두 사람 앞에 차를 대고 경찰에 신고하는 동시에 두 사람 사이로 뛰어들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입니다 / 뉴스1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입니다 / 뉴스1

김씨는 남성을 제지하고 여성을 보호했다. 남성이 도망치려고 하자 김씨는 경찰이 오는 동안 남성이 가지 못하도록 붙잡기도 했다.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특수상해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막뉴스] "살려주세요" 비명에...새벽 배송기사, 피 흘리던 여성 구해 / YTN 골목길에서 도망치는 여성을 한 남성이 쫓아갑니다.이내 붙잡힌 여성, 바닥에 쓰러집니다.차를 타고 지나다 이를 목격한 운전자, "살려달라"는 다급한 목소리에 바로 차를 세우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두 사람 사이로 뛰어듭니다.[김학렬 / 신고자 : 도와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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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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