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후 내 앞에서…” 메보좌 민영, 꼬북좌 유정 언급하며 19금급 폭탄발언 (영상)

2021-03-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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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 인기 브레이브걸스의 '비방용 음담패설(?)'
20대 후반 아이돌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 누리꾼들 “너무 좋다”

4년 전 노래 ‘롤린’(Rollin')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그룹 브레이브걸스. 그들의 인기는 ‘롤린’이 다수의 음원차트와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흥행 돌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하 SBS '인기가요'
이하 SBS '인기가요'

이런 와중에 멤버 중 한 명인 ‘꼬북좌’ 유정19금 토크를 통해 어느 ‘특정 부위’에 매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정 인스타그램
유정 인스타그램
이하 맥심
이하 맥심
이해를 돕기 위한, 기사와 관련 없는 유정이 단독으로 ‘롤린’에 맞춰 춤추는 영상 / 유튜브, ' 나돌_NADOL'

에펨코리아, 뽐뿌, 웃긴대학, 이토랜드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브레이브걸스 29금 토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2019년 6월 24일 네이버 V 앱 라이브 영상 장면을 캡처한 ‘움짤’과 그 당시 멤버들의 대사가 첨부돼 있었다.

이하 유튜브, 'brilliant h' (이하 브레이브걸스 네이버 V 앱 라이브 영상)
이하 유튜브, 'brilliant h' (이하 브레이브걸스 네이버 V 앱 라이브 영상)

브레이브걸스가 V 앱 라이브에서 팬들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갑자기 ‘메보좌’ 민영이 손을 들더니 이렇게 말했다.

“유정이에게 부탁이 있어요! 제발 샤워하고 ‘빨가벗고’ 내 앞에서 흔들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이 말을 들은 유정은 민영의 무릎과 자신의 무릎을 치며 미친 듯이 웃었다.

이후 숨 고르기를 한 유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니 (민영이 자기가 그렇게 하면) 되게 좋아해요. 전에 샤워하고 나왔는데 제가 이렇게 수건으로 가리고 나오다가 언니가 침대에 누워있는 거야. 그래서 내가 이거를 탁 벗어서 ‘아아앙(흔듦)’ 이랬단 말이야. 그런데 되게 좋아하는거야!”

이 말에 민영은 가만히 고개를 숙인 채,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었다.

해당 대화가 나온 멤버들의 전체 ‘19금 토크’가 궁금하다면 위 영상을 참조하자. 민영이 “샤워하고”를 언급하는 장면은 5분 58초부터 확인할 수 있다.

브레이브걸스는 가장 어린 ‘단발좌’ 유나의 나이가 27세다. 멤버들 전원이 20대 후반 정도에 해당하는 나이인 만큼, 이들은 평소에도 ‘알 거 다 아는’ 포스를 풍기며 비방용 음담패설(?)을 나눈다고 한다. 이는 브레이브걸스가 언론 인터뷰에서 직접 언급한 사실이다.

이하 유튜브. ' 스타플러스 STAR PLUS'
이하 유튜브. ' 스타플러스 STAR PLUS'

스타뉴스 공식 유튜브 채널 스타플러스 STAR PLUS가 지난 3월 23일 올린 ‘핫터뷰’ 코너 영상 ‘브레이브걸스 NEW 입덕 프로필 쓰기’에서 유정은 관련 내용을 풀어냈다.

그는 ‘브레이브걸스만 아는 그룹의 비밀’을 말하며 “일단 음담패설(?)”이라며 “약간 비방용 토크”라고 말했다. 이어 “이건 진짜 수위가 너무 세서”라며 “저희가 친구들끼리 하는 이야기들, 상스럽진 않아요 그런데”라고 말을 이었다.

이 날 촬영한 영상에서 멤버들은 노래 중인 유정을 간지럽히기도 했다. 그런 도중 어느 멤버의 손이 엄한 데로 가서, 유정이 “아 누가 가슴 긁어(?)”라고 외쳤다. 이에 영상 편집자가 “심의를 준수합니다”라는 멘트를 띄우기도 했다.

해당 장면이 나온 장면 전체가 궁금하다면 위 영상을 참조하자. ‘음담패설 비방용 토크’ 부분은 3분 28초부터, ‘누가 가슴 긁어’ 부분은 7분 37초부터 확인할 수 있다.

유정의 수위 높은 19금 토크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하 유튜브, ' GoGo'
이하 유튜브, ' GoGo'

최근 연습 현장에서 포착된 그는 유나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신체 부위를 암시하는 듯한 손짓을 하며 “작은 가슴 가슴 모아”라는 노래를 불렀다. 이에 옆에 있던 브레이브걸스 담당 안무가는 “놀리는 거야?”라고 질문해 주변을 웃게 만들었다.

소리까지 섞인 이 날 전체 분위기가 궁금하다면 위 영상을 참조하자.

유정과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의 19금 토크를 접한 누리꾼들은 “상상만 해도 좋다” “오늘부터 내 꿈은 메인보컬 (민영을 대신하고 싶다는 뜻)” “역시 섹드립은 메신저가 중요하다” “얘랑 얘랑 (신체 부위를) 합치면 내 거라는 뜻인가” “이것이 이십대 후반돌의 위엄”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롤린'은 2017년 3월에 발매된 곡으로 무려 4년이나 지난 곡이다. 4년 전 노래가 갑자기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한 '유튜브 영상' 때문이다.

유튜브, '비디터ᴠɪᴅɪᴛᴏʀ'

영상에는 브레이브걸스가 국방TV '위문열차'에 참여해 국군 장병들 앞에서 노래를 부른 것이 담겼다. 당시 현장에는 '롤린'이 흘러나오자 장병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춤을 따라췄고, 뜨거운 호응에 멤버들도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해당 영상은 퀄리티 높은 곡과 장병들의 모습, 재치 있는 댓글로 많은 이들에게 퍼지기 시작해 26일 기준 13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home 황찬익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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