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 패면…” 1일 자 토요 웹툰 1위에 나온 놀라운 대사
2021-05-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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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 프리드로우 속 장면
'프로 불편러' 행태 지적한 작가

인기 웹툰 프리드로우 작가 전선욱이 '프로 불편러'의 행태를 지적했다.
지난달 30일 네이버 웹툰에는 '프리드로우 제385화-불법 사이트(5)'화가 게시됐다.
이날 화에서는 주인공 한태성이 불법 웹툰 사이트 운영자 임하늘 등과 싸우는 내용이 그려졌다.
눈에 띄는 점은 한태성과 동행한 구하린의 행동이었다.

구하린은 불법 웹툰 사이트 운영자와 함께 있던 여학생들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남자가 여자 패면 독자들한테 항의 들어올지도 모르니까 내가 대신 팰게"라고 했다.
이는 최근 일부 '프로 불편러'들이 웹툰을 찾아다니며 마음에 들지 않는 장면을 검열하는 행태를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속이 뻥", "이런 게 풍자지", "저런 용기가 있으니 세젤예 여친도 얻는 거겠지" 등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선욱 작가는 빼어난 미모로 유명한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와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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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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