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이다 vs 역대급 스릴러”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반응 극명하게 엇갈렸다
2021-09-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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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엇갈리는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가운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18일 왓챠 홈페이지 리뷰란에는 '오징어 게임'을 감상한 네티즌들이 호불호 갈리는 평가를 내렸다. 먼저 불호 평가를 내린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본 드라마, 영화 합쳐도 최악에 손꼽힌다. 각본, 대사, 연출, 연기 다 엉망이다. 총체적 난국이다", "1화 보고 다음 편 보고 싶지 않아서 껐다", "예상한 대로 전개가 흘러가서 별로다"라는 의견을 냈다.
반면에 "공포게임 느낌이 풍기는 한국 드라마를 볼 줄이야", "한국에서 이런 장르물이 퀄리티 좋게 뽑힌 것만으로 충분히 의미가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의견도 있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지난 2008년부터 구상해 왔던 스토리로 456억 원이 걸린 게임에서 생존을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이정재 외에도 배우 박해수,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아누팜, 김주령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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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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