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했던 문근영, 너무나도 '놀라운' 소식을 공개적으로 알렸다

2021-10-0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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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SNS에 올라온 근황들
새로운 도전 공개 선언해

작품 활동 없이 한동안 잠잠하던 배우 문근영이 놀라운 근황을 알렸다.

문근영 / 이하 문근영 인스타그램
문근영 / 이하 문근영 인스타그램

문근영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긴 글과 함께 영화 촬영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그는 해당 게시물 작성을 통해 영화감독으로 새롭게 도전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나의 꿈을 실현시켜주시는 고마운 분들"이라며 "모자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시고, 바라고 원하는 부분은 믿어 주시고, 아무것도 아닌 나를 어떤 것이 되게 해 주시는 분들"이라고 사진 속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건넸다.

이어 "덕분에 세 번째 작업까지 무사히, 행복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사진에 담진 못했지만 함께 해주신 스태프분들 정말 온 마음을 다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글과 함께 문근영은 '#바치 세번째 작품 촬영완료, #후반 작업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Day2208'이라는 태그도 덧붙였다.

(맨 아래 왼쪽부터) 배우 안승균, 무용가 이다겸, 문근영
(맨 아래 왼쪽부터) 배우 안승균, 무용가 이다겸, 문근영
영화 연출에 나선 문근영이 촬영 장면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영화 연출에 나선 문근영이 촬영 장면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올라온 사진들에는 문근영이 영화 촬영 현장에서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 몰두하고 있는 장면도 찍혔다. 특히 슬레이트가 찍힌 사진 속 감독(Director)란에는 문근영 이름 세 글자가 적혀 있어 특히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앞서 문근영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오랜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알린 적 있다. 당시 그는 "(준비 중인 것이) 커밍순이면 좋겠는데 커밍순은 아니다. 오늘 이것저것 머리도 많이 쓰고 해서 조금 힘들었는데 마지막엔 재밌는 일들이 있어서 즐거운 밤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라이브 방송을 켜 팬들과 소통한 문근영
지난달 라이브 방송을 켜 팬들과 소통한 문근영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