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도시여자들' 시즌2 확정… 누리꾼들 “시즌1 배우들 그대로 가나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술꾼도시여자들’ 제작진이 시즌2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고

가 23일 보도했다.

주연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도 시즌2 캐스팅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술꾼도시여자들'은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하는 티빙 오리지날 드라마다. 하루의 끝을 술로 달래며 인생을 살아가는 동갑내기 세 여자의 일상을 코믹하게 그려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선빈이 예능 작가 안소희 역, 한선화가 요가강사 한지연 역, 정은지가 종이접기 유튜버 강지구 역을 각각 맡아 실감 나는 연기로 특히 2030 여성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티빙 유료 가입자 기여 수치는 드라마 공개 이후 무려 4배나 뛰었다. 시청자 사이에서 시즌2 요청이 쇄도하자 티빙과 제작사 본팩토리는 종영 이전부터 시즌2 제작 논의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소식에 커뮤니티 더쿠 이용자들은 "와우 너무 좋아", "술도녀 재밌는데 시즌2라니", "이거 잠깐 봤는데 재밌더라", "헐 대박" 등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주연 세 명 제발 다 그대로 나왔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술꾼도시여자들’은 오는 26일 마지막회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