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와 친자매 케미 뽐내던 연예인, 인스타그램서 '사진 삭제'

배우 강예원이 SNS에서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삭제했다.

프리지아가 소속된 효원 CNC의 공동 대표 강예원은 인스타그램에 프리지아와 함께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했다.

하지만 23일 강예원의 인스타그램에서는 프리지아와 찍은 사진이 전부 사라졌다. 강예원은 프리지아와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도 같이 출연했다.

또 강예원은 이미 진행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녹화에서도 프리지아 매니저로 등장했다. 하지만 '전참시'의 프리지아 출연분은 '가품 논란' 사태로 방송되지 않았다.

강예원이 가장 최근 올린 사진은 댓글창이 막혀있는 상태다.

프리지아는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 출연자로 등장해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방송 등에서 착용한 명품 제품 일부가 가품으로 확인되면서 비판을 받았다.

이에 프리지아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SNS와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다. 지적해 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고 논란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다.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와 브랜드 관계자 및 구독자 팬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