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논란으로 이미지 나락 간 에이프릴, 결국 전격 해체한다 (공식)

2022-01-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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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멤버 왕따 논란으로 큰 위기 맞은 에이프릴
오늘(28일) 소속사가 밝힌 공식 입장

그룹 에이프릴(윤채경, 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레이첼, 이진솔)이 해체됐다.

이하 연합뉴스
이하 연합뉴스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해체 사실을 알렸다.

이어 "에이프릴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6인의 멤버에 대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더불어 지난 6년여간 에이프릴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에이프릴은 2015년 첫 미니 앨범 'Dreaming'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예쁜 게 죄', '봄의 나라 이야기', 'LALALILALA' 등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얻었다.

이현주 인스타그램
이현주 인스타그램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던 에이프릴은 2016년 그룹에서 탈퇴한 이현주가 지난해 2월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최대 위기를 맞았다.

다음은 DSP미디어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에이프릴 해체에 대한 사실을 알려 드립니다.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을 지었습니다.

에이프릴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6인의 멤버에 대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지난 6년여간 에이프릴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