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올라온 강예원 근황 영상, 얼굴이 많이 수척해졌습니다" (영상)
2022-02-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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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소속사가 SNS에 올린 영상
핼쑥해진 강예원, 드라마 종영 소감 전해
배우 강예원의 근황이 공개돼 이목이 쏠렸다.
강예원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지난 8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강예원의 JTBC 드라마 '한 사람만' 종영 소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층 핼쑥하고 수척해진 강예원이 담겨 눈길을 붙잡았다.
이날 그는 "이번 저희 드라마 정말 잘 봐주신 여러분들께 너무 큰 감사 인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 같이 이겨내면서 앞으로도 건강 유의하시고 많이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예원은 최근 '한 사람만' 촬영 중 부업으로 진행 중인 매니지먼트 영역에서 논란이 불거지며 곤욕을 치렀다.

소속사 효원 CNC 공동대표인 강예원은 자신이 직접 브랜딩한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이른바 '짝퉁(가품) 논란'에 휩싸이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SNS와 방송을 통해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던 터라 파장은 더욱 거셌다.
논란 직후 강예원은 SNS에 올렸던 프리지아 사진과 영상을 모두 지우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자숙 중인 프리지아가 "강예원이 매일 '사랑한다'는 문자를 보낸다. 제가 걱정되나 보다"고 말하며 현재 관계에 이상이 없음을 밝혔다.

한편 강예원은 '한 사람만'에서 강세연 역을 맡으며 열연을 펼쳤다. 그는 죽음을 앞두고 들어간 호스피스에서 룸메이트로 만난 표인숙(안은진 분), 성미도(박수영 분)와 눈물 나는 워맨스 연기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
강예원은 작품 속 시한부 캐릭터 설정을 위해 체중을 44kg까지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