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년 차' 유명 여배우, 오늘(16일) 두 아이 엄마 됐다 (+공식 입장)

2022-03-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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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급히 전한 소식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혀

오늘(16일) 아들을 무사히 출산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배우가 있다.

이하 황정음 인스타그램
이하 황정음 인스타그램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황정음(38)이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배우 황정음이 오늘 오전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황정음 배우에게 응원 부탁드리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2004년 그룹 탈퇴 후 배우로 전업했다.

그는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40)과 결혼해 이듬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결혼 4년 만인 2020년 이혼 절차를 밟았으나 지난해 7월 이혼조정 과정에서 재결합했다.

당시 씨제스는 "황정음이 이혼 조정 중 서로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3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다음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황정음이 오늘(16일) 오전 둘째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입니다.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황정음 배우에게 응원 부탁드리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