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18일) 지하철 1호선에서 믿기지 않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2022-03-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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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밝힌 내용
난동 벌인 50대 남성
서울 지하철 1호선 안에서 충격적인 난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전날인 18일 오후 10시 24분쯤 "한 남성이 본인 바지에 불을 붙이며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한다"는 시민의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 남성은 1호선 개봉역 인근을 지나는 지하철 안에서 소동을 벌였다. 그는 자신의 손에 들려있던 바지에 불을 붙이며 난동을 일으켰다. 당시 지하철 안에는 수많은 시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난동에 주변에 있던 시민들은 남성을 제지했고 그를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 등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부평경찰서에서 자세한 내용을 조사 중이다.
소동 당시 모습을 찍은 사진은 18일 오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 실시간으로 올라와 퍼지며 삽시간에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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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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