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스포츠교육원, ‘이스포츠 전문종목 게이머 양성 과정’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아시아이스포츠교육플랫폼지원사업’으로 개설돼 호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 호남대 교수)은 6월 22일부터 이스포츠산업 활성화와 이스포츠 전문종목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2년 5차 이스포츠 전문종목 게이머 양성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게임 유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배틀그라운드(Battle Grounds), 오버워치(Overwatch) 그리고 발로란트(Valorant) 종목을 연령에 따라 청소년부(49명)와 대학·일반부(23명)로, 게이밍 역량에 따라 기초반, 실전반으로 나눠 오는 7월 22일까지 하루에 2~3시간씩 교육한다.

올해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의 게이머 양성 과정은 4차례 교육과정을 통해 159명이 수료했으며, 게이머 양성 과정에서는 개인 게이밍 역량 강화뿐 아니라 동시에 팀 협력 배양을 통한 실시간 게임 운영전략 적용에 중점을 두고 교육중이다. 이를 위해 종목별로 게이밍룸이 배치되어 있고, 종목별 전문 코치의 지도하에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또한, 실력있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집중 훈련반 또는 프로 준비반을 운영해 프로 레벨에 도전하는 교육생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원은 지속적인 교육성과 측정 및 참여자 만족도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의 질 제고와 신규 교육과정을 반영하고 있으며, 차기 게이머 양성과정에서는 모바일 종목의 신규 교육과정을 추가할 예정이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아시아이스포츠산업교육플랫폼’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전문 코치진의 상시 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프로 게이머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상담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이스포츠교육원 공식 홈페이지(http://geec.honam.ac.kr)와 전화(062-380-8561~3)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