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제로+콘서트 불참” '이달소' 츄, 멤버들이 직접 언급했다

2022-10-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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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에서 츄 언급한 '이달소' 멤버
방송에서 생활고 고백한 츄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희진이 콘서트에 불참한 츄를 언급했다.

이하 유튜브 'LOONA of 바바야가'
이하 유튜브 'LOONA of 바바야가'

‘이달의 소녀’는 지난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8월부터 시작한 '2022 루나 퍼스트 월드 투어-루나더월드’를 마무리했다.

콘서트가 끝난 직후 유튜브에는 현진이 콘서트 마무리 소감으로 츄와 최리를 언급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현진은 “멤버들이랑 안무를 하면서 눈을 마주칠 때가 있다. 그럴 때 정말 행복을 느끼는 것 같다. 지금 내가 무대를 하고 있구나. 여기 있는 좋은 사람들과 내가 무대를 꾸미고 있구나. ‘이달의 소녀’ 12명이 영원히 함께 했으면 좋겠다. 언제나 12명이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같이 없지만 언제나 마음만은 같이 있다. 최리 아픈 거 빨리 낫고, 츄 언니도 좋은 모습으로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츄는 지난 6월 20일 미니앨범 ‘플립 댓’ 발매 쇼케이스에서 월드 투어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츄 인스타그램
츄 인스타그램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의 불참 이유에 대해 "츄는 사전에 확정되어 있는 하반기 활동 스케줄로 인하여 '2022 루나 퍼스트 월드 투어-루나더월드'에 불참하게 되었다.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달의 소녀' 희진, 최리 /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이달의 소녀' 희진, 최리 /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최리 또한 지난 9월 개최된 유럽 공연에도 건강 상의 이유로 공연에 불참한 바 있다. 이후 지난 9일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콘서트에 불참했다.

한편 츄는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작년 수입이 없었다. 음식 사 먹는 비용도 많이 드니까 매운 음식으로 한번에 풀어버리자는 습관이 들었다"며 생활고까지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