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까지 받은 '토끼 머리띠' 남성…판 뒤집힐 소식 전해졌다
2022-11-0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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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머리띠' 남성이 올린 글
경찰 조사받은 '토끼 머리띠' 남성
경찰이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토끼 머리띠를 한 남성 A씨를 조사한 것과 관련 A씨가 입장을 밝혔다.

A씨는 2일 SNS에 “경찰서 가서 조사받으면서 CCTV 영상에서 저와 친구가 사고 현장을 빠져나오는 시간이 21:50분으로 확인됐다. 교통카드도 제 것이라는 걸 확인해 주셨다. 그 외에도 모든 증거를 제출했다. 이제 코난 놀이 그만”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저와 제 친구는 핼러윈 참사의 범인으로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며 “토끼 머리띠를 하고 그날 이태원에 방문한 사실은 맞지만, 사고 당시에는 저와 친구는 이태원을 벗어난 이후”라며 교통카드 내역을 공개하며 억측에 대해 호소했다.
A씨는 본인과 관련한 악성 댓글과 게시물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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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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