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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셜뉴스 대표이사 공훈의
미디어의 임무는 소통입니다.
소통의 방식이 바뀌면 미디어도 바뀌어야 합니다.
‘뉴미디어’라는 말이 끊임없이 맴도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의 미디어가 현재의 소통방식을 늘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뉴스를 소비하는 이용자의 행태가 급격히 바뀌었습니다.
새로운 방식의 뉴미디어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는 뜻입니다.

미국 뉴욕대의 클레이 셔키 교수는 미디어의 변화단계를 단 세 마디로 압축합니다.
“미디어가 독자에게 뉴스를 제공한다. (Media provides news to readers.)”
“개개인이 미디어에 말을 한다. (Individuals talk back to media.)”
“청중들은 서로 직접 말을 주고 받는다. (Audiences can talk directly to others.)”

세번째 단계가 요즘 뉴스소비자들의 방식입니다.
첫번째, 두번째 단계와 비교해보면 매우 함축적인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단계에서 미디어(media)라는 말이 사라진 것입니다. 뉴스소비자들은 더 이상 미디어를 거치지 않고 직접 서로 뉴스를 주고 받는다는 뜻입니다.

또한 뉴스소비자에 대한 표현도 변하고 있습니다. 뉴스를 구독해 읽는 독자(readers)에서, 구독자든 아니든 모든 개인(individuals)으로, 그리고는 독자와 청취자와 시청자를 모두 아우르는 청중(audiences)으로 바뀝 니다. 모든 형식의 매체를 동시에 소비하는 요즘의 뉴스소비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 같은 환경에서 미디어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저는 쇠고기 파동에서 비롯한 촛불집회를 보면서, 이듬해 용산참사를 보면서, 여론을 소통해줘야 할 미디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강한 느낌을 가졌습니다. 소수의 의견도 전면에 노출시키고 뉴스로 생산되는 과정에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게 저의 해답이었습니다. 뉴스는, 그리고 미디어는 그 누구의 전유물도 아니고 그 누구도 독점할 수 없는 사회적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돌풍(perfect storm)’이 불어닥친 뉴스 미디어 시장에 감히 ‘참여형 뉴스 미디어’를 구현한 새로운 형식의 미디어 wikitree를 내놓습니다. 뉴스와 미디어의 소유권을 여러분께 돌려 드립니다. 뉴스는 우리 모두 함께 쓰고 함께 키우는 우리 모두의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참여가 항상 즐거울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한 시를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EO 공훈의 2009년 11월
㈜소셜뉴스 대표이사 공 훈 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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