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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나이테(1) 2013.04.23 13:35 u_levelhelloposco
"철을 가장 저렴하게 만드는 국가는 다른 국가들을 발 아래 둘 것이다" 
이는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가 한 말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질 좋은 강철을 생산하는 한국과 세계 철강소비의 48%를 점하는 최대 수요국 중국은 서로 잘 맞는 짝입니다. 그 가교 역할을 포스코가 맡고 있습니다. 바로 포스코차이나(POSCO-CHINA)가 강철을 통해 대륙과 상생을 모색하는 현지법인이죠.

포스코는 2006년 인도 아르셀로미탈에 의해 촉발된 글로벌 철 전쟁에 맞서 벤처사업 등 사업다각화와 함께 대 중국 철 합작, 또는 현지생산 체제를 확대해 나갔습니다.



1992년 한·중 수교 이전부터 홍콩을 통한 우회수출로 중국시장을 두드린 포스코는 1991년 베이징사무소를 열고 수출과 중국 현지 생산기지 및 코일센터 투자를 넓혀갔죠. 지금까지 40억달러를 중국에 투자해 철강분야 6개사를 포함해 49개 법인에서 212명 주재원과 6500여명 중국 직원이 한가족처럼 근무하고 있답니다.
 
이제 포스코의 중국 사업들이 속속 정상궤도에 접어들면서 성숙기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넓은 대륙 곳곳에 세워진 철강기지들이 안정적인 생산을 계속하고 있고, 중국정부와 현지 파트너들의 신뢰는 점점 높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포스코가 광둥성 불산시에 연산 45만t급 용융 아연 도금강판 생산 공장(CGL, Continuous Galvanizing Line)을 준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죠.

이 공장은 또다른 가공기지인 광둥성의 포스코 CFPC, 장쑤성의 포스코 CSPC, 충칭시의 포스코 CCPC 등 11개 사이트와 연계해 중국 내 글로벌 자동차메이커인 도요타, 혼다, 닛산, GM, 폴크스바겐, 현대기아차 등에 공급됩니다. 중국 내 연간 자동차 생산이 2020년 3천8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어 포스코의 강판시장 전망도 아주 밝습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좌) 후춘화 광둥성 서기(우)]

이 밖에 포스코차이나 산하에는 지주회사, 계열사, 단위사업체 등 수많은 사업단위가 중국 곳곳에 세워졌습니다.

급성장하는 중국 시장에서 위상을 더욱 공고하게 하기 위해 포스코는 고기술·고부가가치 강철 분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미래 글로벌 철강시장은 중국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이죠.

현지 사업에서 가장 중시하는 경영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노사화합인데요. 대표적으로 산둥성 칭다오시에 위치한 칭다오포항불수강(QPSS)은 노사간 상호 신뢰관계가 좋아 노동조합격인 공회가 중국정부로부터 '전국 쌍수쌍평(雙愛雙評·노사화합) 선진기업'과 '직원의 집 전국 우수모델', '산둥성 노사관계화합 대표기업'으로 선정받기도 했답니다. 현지화에 성공한 거죠.

그리고 마케팅, 이 점에서도 포스코는 중국 내 철강업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흘러나오는 작은 정보도 귀담아 듣고, 이를 활용해 대규모 수주를 성사시킨 예로 중국 모 자동차기업 강판 수주 일화가 잘 알려졌죠.

아울러 포스코는 향후 동아시아 해상로의 북방 거점인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훈춘(琿春)에서 국제물류단지 조성도 진행 중입니다. 총 1.5㎢의 부지에 조성되는 이 물류단지가 완공되는 2014년부터 이를 통해 광물자원, 자동차, 컨테이너 등이 유통됩니다.

포스코의 이런 노력들은 중국 정부로부터 일개 기업으로서는 과분한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0년에 지린(吉林)성 정부와 철강, 자동차, 건설, 토목, 첨단산업 등 5개 부문에 걸쳐 포괄적인 합작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죠. 중국 동북삼성(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 발전계획에 포스코가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세계 2대 경제대국이자, 최대 철강대국인 중국 안에서 포스코가 이룬 성과는 70~80년대 대한민국 포항에서 이룬 기적에 못지 않은 '대륙의 기적'을 일궈냈죠. 포스코는 현대기아차, 삼성, LG, SK 등과 함께 중국시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최강기업으로 발돋움했고, 이는 우리경제의 글로벌 시장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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