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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나이테(1) 2013.04.29 17:56 u_levelhelloposco

[전남 광양 동호안공장에서 침상코크스 양산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정준양 포스코 회장(왼쪽 네 번째)]


철 부산물 하면, 기름성분이 포함돼 처치 곤란한 슬러그를 연상하게 되죠.  그러나 가공기술 발달에 힘입어 이 부산물들이 첨단 신소재로 속속 부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포스코 계열 포스코켐텍이 지난 22일, 일본 미쓰비시상사, 미쓰비시화학과 손잡고 철강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콜타르를 리사이클링해 연산 10만톤 규모로 고부가가치 탄소소재인 '침상 코크스' 공장을 착공했습니다.


침상코크스는 석탄을 고온 건류할 때 발생하는 부산물인 콜타르에서 기름 성분을 제거하고 열처리 공정 등을 거쳐 만들어진 바늘 모양의 고탄소 덩어리죠.  이는 반도체, 발광다이오드(LED), 태양전지, 자동차 배터리 음극재, 전극봉 등의 소재로 쓰입니다.

 
침상코크스로 재가공되면 기존 콜타르 출하 시보다 약 5배나 높은 부가가치를 기대할 수 있고, 연간 7000억원대 수입대체효과를 거둔다고 포스코측은 설명합니다.


이 밖에도 포스코가 철 부산물을 원료로 재가공해내는 신소재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제철공정 부산물인 슬래그로 시멘트를 생산하는 포스코ICT도 그 중 하나죠.  이 회사는 2010년에 경기도 평택에 슬래그와 시멘트를 일정 비율로 섞어 레미콘 원료를 생산하는 연산 170만t 양산공장을 착공했습니다.


이 레미콘 원료는 우선 원가가 저렴할 뿐아니라 내구성이 뛰어나 댐, 터널, 지하철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공사에 널리 쓰인답니다. 철 부산물이 튼튼한 댐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니, 새롭군요.


또한 벤처기업 (주)미래소재는 포스코의 강판 마무리 연마공정에서 나오는 스크랩을 원료로 첨단 신소재를 개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수십 마이크론 사이즈의 이 미세한 스크랩들은 기름 제거공정과 특수 진공 소결(燒結) 공정을 거치면서 아주 복잡한 구조를 띤 패널로 변신하는데요.  이 패널은 흡음소재, 잔자파 차폐소재 등으로 쓰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된답니다.


또한 동도바잘트산업의 경우 포스코 공정 부산물에서 얻어진 슬래그를 재가공해 현무암 재질의 중간재인 '바잘트'를 생산하는 업체인데요.


포스코와 협력해 개발한 이 바잘트 재질의 공정용 고강도 내마모재는 다시 포스코의 파이프라인과 원료저장설비 등에 공급됩니다.  이는 포스코와 중소기업이 동반성장에 성공한 사례로도 유명하답니다.    


한편 포스코는 수시로 자사의 철 부산물을 원료로 고부가가치 산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외주업체 임직원, 관련 학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는 상용화 검토과정을 거쳐 사업화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중소-벤처기업과 제휴를 활성화하기 위한 '2012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 페스티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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