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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나이테(1) 2017.03.19 22:32 u_levelwonpost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올라온 글 한 편이 SNS에 확산되며 감동을 주고 있다. 



글의 제목은 ‘20살 때 편의점 알바하다가 취객 아저씨 때문에 펑펑 운 후기’다. 
 
글쓴 여성은 스무 살 때 고향을 떠나 타지에 대학을 오게 되면서 편의점 알바로 일하게 됐다고 전했다.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서 평일 학교를 마치고 자정까지 7시간 동안 편의점에서 일했다고 했다.
 
평소 몸이 약했던 그는 이유 모르게 아프곤 했는데, 그날도 아팠다고 했다. 밤 11쯤 머리가 너무 아프고 토할 것 같아서 거의 죽어가는 상태로 카운터에 앉아 있었는데 술에 취한 아저씨 손님이 한 명 들어왔다. 
 
글쓴이는 밤까지 일하면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는 손님을 많이 만나봤기에 기분이 언짢았다. 그 아저씨가 알바생 여대생에게 다가오더니 ”학생 어디 아파?“라며 술에 취해 혀꼬인 발음으로 물었다.
 
글쓴 이는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답했다. 얘기를 들은 아저씨는 편의점을 나가더니, 몇 분이 지나 다시 편의점에 돌아왔다. 숨을 헐떡이며 알바생에게 내민 건 해열제 병이었다.  

그걸 본 글쓴이는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아저씨는 계속 울기만 하자 빨리 먹으라고, 먹고 아프지 말라고 했다.
 
글쓴이가 울면서 뚜껑을 열어 해열제를 다 마시자 아저씨가 “술 취해서 정신없지만…”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여기 오는 손님들은 너를 모른다. 하지만 나는 안다. 너는 누군가의 소중한 딸이다. 남들 눈에 여기 있는 너는 그저 편의점 카운터일 뿐이겠지만. 아니다. 너는 너무 소중한 사람이다. 그러니까 울지 말고. 아프지 말고. 힘내라.”
 
글쓴이는 지금도 그 얘기를 떠올리면 가슴이 뛰며 눈물이 난다고 했다. 글쓴 이는 "나처럼 힘든 사람이 있다면 당시 자신처럼 아저씨의 말을 새기고 힘냈으면 좋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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