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2015 외화 개봉 예정작' 10선
2015-01-12 16:11
add remove print link
1.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조스 웨던 감독)[이하 유튜브]한국에서의 촬영과 국내
1.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조스 웨던 감독)
[이하 유튜브]
한국에서의 촬영과 국내 배우 수현 씨의 출연으로 특히 화제가 됐다.
미국 만화 출판사인 '마블 코믹스' 만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어벤져스' 후속작이다. 4월 개봉 예정.
2.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앨런 테일러 감독)
배우 이병헌 씨가 영화의 악역 'T-1000' 역할을 맡았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다. '리부트'란 이미 만들어진 영화를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이미 존재하는 영화의 콘셉트와 캐릭터만 다시 가져와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영화에는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다시 한 번 터미네이터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7월 개봉 예정이다.
3.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샘 테일러-존슨 감독)
전 세계 최단기간 판매부수 1억 부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완벽 매력남 CEO 크리스천 그레이와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의 파격 로맨스를 그렸다.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도넌이 그레이 역할을, 다코타 존슨이 여대생 아나스타샤 역을 맡았다. 2월 26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4. 쥬라기 월드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
'쥬라기 공원'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는 1993년 '쥬라기 공원' 1편에 이어 '쥬라기 공원2: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3'로 이어진다.
개봉을 앞둔 '쥬라기 월드'는 1편 이후 22년이 흐른 뒤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전자 조작으로 하이브리드 공룡이 태어나면서 혼란에 빠진 공원 모습을 담았다.
영화는 6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5.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J.J. 에이브럼스 감독)
공상과학 영화를 대표하는 시리즈물 '스타워즈'. 특히 이번 영화는 프리퀄에 해당하는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가 나온 지 10년 만에 관객을 찾는다. 12월 개봉 예정.
6. 헝거게임: 모킹제이-파트2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
수잔 콜린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헝거게임'. 지난해 11월 개봉한 '헝거게임: 모킹제이-파트1'에 이어 2015년 11월 파트2가 개봉한다. 히로인 제니퍼 로렌스는 이 영화로 일약 스타가 됐다.
7. 서유기 : 모험의 시작 (주성치 감독)
홍콩 코미디의 제왕 주성치가 자신의 90년대 대표작이었던 '서유기 시리즈'를 들고 다시 돌아왔다. 영화는 삼장법사의 탄생부터 그가 손오공과 저팔계, 사오정을 만나게 되기까지 서유기 이야기의 초반부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중국에서 2013년 개봉돼 개봉 보름 만에 10억위안(약 1739억)을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1월 2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8. 주피터 어센딩 (라나 워쇼스키, 앤디 워쇼스키 남매)
1999년 영화 '매트릭스' 성공 이후 흥행 실패를 거듭한 워쇼스키 남매가 재기를 노린다.
지구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주피터'에게 어느날 '케인'이 찾아오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케인'으로 인해 '주피터'는 자신이 절대자임을 깨닫게 된다. '매트릭스' 캐릭터에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평행우주 세계관을 결합한 영화다.
국내용 영화 포스터 문구 '깨어나라 1995'도 영화 '매트릭스'와의 연관성을 강조한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통해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배우 배두나 씨도 출연한다.
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9. 인서전트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
지난해 개봉한 '다이버전트' 후속편이다. 베로니카 로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다이버전트' 삼부작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전쟁과 자연재해로 황폐해진 미래의 시카고를 배경으로, 모든 사회 구성원이 다섯 분파로 나뉘어져 생활하는 세계를 그려냈다. 5월 개봉 예정작.
10. 나이트 크롤러 (댄 길로이 감독)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생애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는 '나이트 크롤러'. 범죄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TV 방송국 등에 고가로 팔아 넘기는 '나이트 크롤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월 개봉 예정이다. 2014 샌디에고 비평가협회상 시상식에서 7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