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가서 박보검 옆에 앉게 된 여성에게 생긴 일

KBS '해피투게더3'

배우 이미도(이은혜·34) 씨 동생이 우연히 배우 박보검(23) 씨와 영화관에서 나란히 앉게 된 일화가 화제다.

지난 6일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 씨는 "저와 다르게 작고 귀여운 타입"이라며 동생을 자랑했다.

곰TV, KBS '해피투게더3'

그는 이날 방송에서 동생이 배우 박보검 씨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게 된 일에 대해 말했다.

이 씨는 "시사회가 있어서 동생을 오라고 했다. 먼저 와서 자리에 앉아 있는데 박보검 씨가 오셨다"며 "나중에 동생이 와서 자리에 앉는데 (옆자리에 앉아 있는) 박보검 씨를 본 순간 영혼이 나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하 KBS '해피투게더3'

박보검 씨 옆에 앉게 된 이 씨 동생은 잔뜩 긴장하고 말았다. 이 씨는 "동생에게 팝콘을 먹으라고 했더니 동생이 팝콘을 빨아 먹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동생이 박보검 씨 영화 보는데 방해될까 봐 (그랬다)"며 "긴장해서 영화가 엄청 재밌는 코미디 영화였는데, 단 한 번도 웃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