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 도넛 '원영스님 사건 사과문' 전문

2013-02-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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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21일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21일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kdkorea1937)을 통해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특정종교를 지지하거나 차별하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크리스피가 발표한 사과문은 "몹시 불쾌한 사건을 당했다"며 원영스님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시작됐습니다. (☞기사 원문보기)



원영스님은 20일 종로 크리스피 크림 도넛 매장에 들어가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곳이니 들어오지 말라"는 수모를 겪었다면서 "설마 주인이 아니겠지 싶어 다시 들어가려 하자 삿대질을 하며 나를 밀쳐냈다"고 억울한 심경을 전했는데요.



스님과 소동을 벌인 사람은 매장 직원이 아닌 매장을 방문했던 손님이라는 사실이 위키트리 취재 도중 밝혀졌습니다.



다음은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발표한 사과문 전문입니다.



[알림]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특정종교를 지지하거나 차별하지 않습니다.

종로점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먼저, 저희 매장을 방문해 주시는 고객님 모두 저희에게 소중한 분들이며,

불쾌한 감정을 가지고 돌아가셨다는 점에 대해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2월 20일 오후 종로점을 방문하신 고객님이 한 아주머니의 저지에 의해

매장에 들어오지 못하시고 돌아가신 사건이 있었습니다."

고객님의 의견을 듣고 본사에서 해당 점포 직원 확인 및 CCTV를 확보하여 해당내용에 대해 확인하였으며,

고객님이 당시에 느끼셨던 불쾌한 감정에 대해서는 충분히 동감하고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당시 사건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하여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크리스피 크림 전 매장은 직영점포로 운영되기 때문에

모든 직원들은 유니폼을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당사자분의 매장 진입을 막았던 여성 분은 매장 관계자가 아니며,

당시 사건이 짧은 시간동안 진행되어서 매장근무 직원이 충분히 대처하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특정종교를 지지하거나 차별하지 않으며,

해당문제는 종교적 신분으로 인한 차별대우가 아닌점 말씀드립니다.

당사자 분께서 양해해 주신 점 감사드리며, 이번 일로 불편해 하시는 고객님이 계시다면

다시한번 고객님께도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고객님들께 불편을 드리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고객님들께 최상의 서비스와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되겠습니다.

2013년 2월 21일

크리스피 크림 도넛 올림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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