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태 "문지애, 힘이 돼 주지 못해 미안"

[출처=연합뉴스]

문지애 MBC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김완태 아나운서(@mistertaeng)가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는 트윗을 남겼습니다.

김완태 MBC 아나운서는 문 아나운서의 사표 제출 소식이 전해진 5일 오후 "문지애 아나운서의 사표 소식이 마음을 무겁게 하네요. 그동안 마음 고생에 많은 고민을 했을텐데 선배로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하네요. 정말 아끼는 후배였고 방송 잘하는 후배였는데... 그녀의 더 큰 미래를 기원하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문지애아나운서의 사표 소식이 마음을 무겁게 하네요. 그동안 마음고생에 많은 고민을 했을텐데 선배로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하네요. 정말 아끼는 후배였고 방송 잘하는 후배였는데...그녀의 더 큰 미래를 기원하렵니다.

— 김완태 (@mistertaeng) 2013년 4월 5일

문지애 아나운서는 5일 오후 MBC에 사표를 제출했고, 이에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은 "사표를 아직 수리하지 않았다.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