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박용근 요양할 때 좋은감정 가져"

2013-05-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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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35)가 LG트윈스 소

[사진=연합뉴스]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35)가 LG트윈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 박용근(29)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16일 채리나는 스포츠서울닷컴 인터뷰에서“박용근과 예쁘게 만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같이 아팠던 만큼 서로 위로해주며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7개월 전부터 만난 건 아니다. 박용근이 병원에서 퇴원하고 요양할 때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됐다”며 “올해 1월부터 사귀게 됐다. 너무 큰 사건을 겪은 후라 열애 사실이 잘못 비칠까 조심스럽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0월 17일, 술자리 말다툼 끝에 혼성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씨의 전 부인 강모 씨와 박용근 등을 흉기로 찌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술자리에는 채리나도 박용근과 함께 있었다. 당시 흉기에 복부를 찔린 박용근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간의 40%를 절개하는 큰 수술을 받았다.

한편 채리나는 오는 7월 열리는 합동 콘서트 ‘청춘나이트 시즌2’에서 룰라 이상민 김지현과 팀을 재구성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