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성재기, 부디 좋은 데로 가시기를"
2013-07-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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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동양대 교수(@unheim)가 29일 서울 서강대교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성재기
진중권 동양대 교수(@unheim)가 29일 서울 서강대교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sungjaegi)에 대해 "부디 좋은 데로 가시기를"이라고 밝혔습니다.
진 교수는 29일 트위터로 "별로 우호적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트위터로 말 섞은 사이인데, 마음이 착잡합니다. 부디 좋은 데로 가시기를..."이라고 전했습니다.
별로 우호적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트위터로 말 섞은 사이인데, 마음이 착잡합니다. 부디 좋은 데로 가시기를....
— jungkwon chin (@unheim) July 29, 2013
진 교수와 성 대표는 지난해 11월 남녀간 데이트 비용에 대해 트위터로 설전을 벌였습니다.
당시 진 교수는 남녀간 더치페이를 해야한다는 남성을 겨냥해 “데이트 비용 내라는 여자가 마음에 안들면 그 여자랑 데이트를 하지 마세요”라는 트윗을 남겼었는데요.
이에 대해 성 대표는 “남자가 데이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은 구시대적이고 가부장적 사고방식이며 자존감있는 여성들에게는 굴종적인 말”이라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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