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팬클럽 방청 금지' 인기가요 측 입장 전문

2013-08-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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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측이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엑소(EXO) 팬클럽에 대해 방청 금


SBS 인기가요 측이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엑소(EXO) 팬클럽에 대해 방청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인기가요 측 팬클럽 배석 담당자는 지난 4일 "안녕하세요. EXO 담당자입니다"라는 공지글을 통해 "금주부터 EXO 팬은 본 방송 및 사전녹화가 있을 경우라도 팬클럽석 배정이 불가하다는 내용을 전달 받았다"며 "무단횡단과 방송 종료 후 도로가 점령, 아티스트 차량을 따라 뛰는 행위 등 타인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위험 행위가 여러번 적발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캡처=인스티즈]



이어 "부디 인기가요뿐 아니라 방송 스케줄에 참여하시는 팬 분들은 팬클럽석뿐 아니라 일반 관객으로 참여하시더라도 EXO를 응원하고자 스케줄에 참여하셨다면 방송국 규칙에 따라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차후에는 어떠한 경우라도 스태프의 지시에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엑소 팬클럽 관련 SBS 인기가요 측 입장 전문입니다.




8월 4일 생방송은 8월 1일 사전 녹화 분으로 방송되며, EXO는 본방송 무대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대개 사전 녹화 진행 후라도 본 방송 무대가 있는 경우에는 팬클럽 티켓이 배정되오나 금주부터 EXO 팬은 본 방송 및 사전녹화가 있을 경우라도 팬클럽석 배정이 불가하다는 내용을 전달 받았습니다.

이는, 매 공지마다 방송국 공개홀 앞에서의 무단 횡단 금지 및 경호 및 Staff의 지시에 따라주실 것을 당부 드렸음에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무단횡단과 방송 종료 후, 도로가 점령, 아티스트 차량을 따라 뛰는 행위 등...

EXO의 응원도구를 들고 타인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위험 행위가 여러번 적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관공서 및 경찰서에도 여러 번의 민원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인기가요뿐 아니라, 다른 방송에서도 사전 녹화가 진행될 때에는 입, 퇴장 및 녹화 도중에도 Staff의 지시에 불응하거나 녹화 도중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는 행위가 매번 발생하였으며, 방송 종료 후, 아티스트 차량을 기다리며 도로 아래로 내려가 차량을 따라 뛰는 경우가 허다하여 본 방송 입장이 불가하거나 입장 인원이 줄어드는 패널티를 여러 번 받게 되었음에도 스케줄에 참여하는 분들의 태도에 큰 변화가 없어 심히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부디 인기가요뿐 아니라 방송 스케줄에 참여하시는 팬 분들은 팬클럽석뿐 아니라 일반 관객으로 참여하시더라도 EXO를 응원하고자 스케줄에 참여하셨다면 방송국 규칙에 따라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차후에는 어떠한 경우라도 Staff의 지시에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음 공지에는 이와 같은 당부의 말씀을 남기지 않을 수 있도록 현장에 함께 하는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