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스마트폰 아리랑, '중국산 원조' 밝혀져"

2013-08-1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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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이라 주장한 아리랑 AS1201 생산현장을 시찰하는 김정은

[북한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이라 주장한 아리랑 AS1201 생산현장을 시찰하는 김정은 위원장 / 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로 자체 개발했다는 스마트폰 '아리랑 AS1201'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는 중국 차이나유니콤 제품인 '요우쓰샤오C(優思小C)'를 외관만 리모델링한 것이라고 온바오가 태평양컴퓨터넷(pconline.com.cn)를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북한이 자체 개발했다고 주장한 스마트폰과 중국매체들이 원조 제품이라 밝힌 스마트폰 '요우쓰샤오C(優思小C)' / 사진=소후닷컴]


요우쓰샤오C의 스펙은 CDMA 2000과 차이나유니콤 3G격인 CDMA EV-DO의 통신방식을 채택했으며 두개의 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스크린은 4.3인치이며 540×960화소(qHD)이다. 건전기 용량은 1900mAH이며 CPU는 MSM8625 1.2GHz이다. 메모리는 768MB이며 카메라는 800만 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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